고혈압과 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입니다.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내기 쉽지만, 오랜 기간 조절되지 않으면 심장, 뇌, 콩팥, 눈, 혈관에 합병증을 남깁니다. 두 질환은 함께 있는 경우가 많고, 이상지질혈증과 비만까지 겹치면 위험이 더 커집니다. 만성질환 관리의 핵심은 한 번의 치료가 아니라 오래 꾸준히 이어 가는 데 있습니다.
고혈압은 이렇게 진단합니다
진료실에서 여러 번 측정한 혈압이 수축기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진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진료실에서만 혈압이 높게 나오는 백의 고혈압, 반대로 진료실에서는 정상인데 집에서 높은 가면 고혈압이 있어 가정혈압이 중요해졌습니다. 가정혈압은 대개 135/85mmHg 이상을 고혈압 기준으로 봅니다.
가정혈압 잘 재는 법
- 아침에는 일어나 1시간 이내, 소변을 보고 약 먹기 전·식사 전에 잽니다
- 저녁에는 잠자기 전에 잽니다
- 5분 정도 앉아 쉰 뒤 등을 기대고, 팔은 심장 높이에 둡니다
- 1~2분 간격으로 두 번 재서 기록합니다
- 위팔에 감는 커프형 혈압계를 사용합니다
여러 나라의 고혈압 지침은 가정혈압 측정을 진단과 치료 조절에 적극 활용하도록 권고합니다.
당뇨병은 이렇게 진단합니다
| 검사 | 당뇨병 기준(일반적) |
|---|---|
| 공복 혈당 | 126mg/dL 이상 |
| 당화혈색소 | 6.5% 이상 |
| 경구 당부하 2시간 혈당 | 200mg/dL 이상 |
증상이 없는 경우 다른 날 다시 검사하거나 다른 검사로 확인한 뒤 진단합니다. 공복 혈당이 100~125mg/dL이거나 당화혈색소가 5.7~6.4%이면 당뇨병 전단계로 보고, 생활 습관 교정으로 진행을 늦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표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은 당화혈색소 목표를 일반적으로 제시하면서도, 나이, 저혈당 위험, 동반 질환, 기대 여명에 따라 개별화하도록 권고합니다. 고혈압도 마찬가지로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 콩팥병이 있는지에 따라 목표 혈압이 달라집니다.
특히 고령에서는 저혈당이나 기립성 저혈압으로 넘어지는 위험도 함께 고려합니다. 숫자를 무조건 낮추는 것보다 안전하게 오래 조절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혈압과 혈당만 보는 것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를 함께 관리해야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복부 비만,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중성지방, 낮은 HDL 콜레스테롤 가운데 여러 개가 겹친 상태를 대사증후군이라고 부르며, 이 경우 한 가지 수치보다 전체 위험을 보고 관리 계획을 세웁니다. 흡연을 하고 있다면 금연이 어떤 약보다 먼저입니다.
합병증 정기 검사
증상이 없더라도 합병증은 조용히 진행할 수 있어 정기 검사가 필요합니다.
- 눈 — 당뇨망막병증 확인을 위한 안저 검사
- 콩팥 — 소변 단백(알부민)과 혈액 크레아티닌 검사
- 심장·혈관 — 심전도, 필요시 심장 초음파, 이상지질혈증 검사
- 발 — 감각 저하, 상처, 혈액순환 확인
- 간 — 지방간 동반 여부 확인
- 뇌혈관 — 갑작스러운 한쪽 마비, 말 어눌함, 심한 두통이 생기면 즉시 응급 진료를 받습니다
약은 이렇게 먹습니다
- 혈압이 정상으로 나온다고 스스로 약을 끊지 않습니다. 약 덕분에 정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 식사를 거르는 날의 당뇨약 복용법을 미리 알아 둡니다
- 식은땀, 손 떨림, 어지럼증이 있으면 저혈당을 의심하고 당분을 섭취합니다
- 여러 병원에서 약을 받는다면 복용 약 목록을 가지고 다닙니다
- 진통소염제, 감기약 중 일부는 혈압과 콩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복용 전 상의합니다
생활 습관이 치료의 절반입니다
- 싱겁게 먹기 — 국물, 젓갈, 가공식품의 나트륨을 줄입니다
- 채소와 통곡물 — 정제 탄수화물과 단 음료를 줄입니다
- 운동 — 빠르게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에 근력 운동을 더합니다
- 체중 관리 — 복부 비만을 줄이면 혈압과 혈당이 함께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금연과 절주 — 혈관 합병증 위험을 낮춥니다
- 수면 — 수면 부족과 코골이(수면무호흡)는 혈압 조절에 영향을 줍니다
정기 진료를 이어 가는 것이 핵심
우리나라 고혈압·당뇨 현황 보고서들은 진단을 받고도 조절 목표에 이르지 못하는 환자가 여전히 많다고 지적합니다. 가까운 내과에서 정해진 간격으로 혈압·혈당과 합병증 검사를 확인하는 것이 관리의 기본입니다. 더프라우병원 문성훈 원장은 대한노인병학회 노인병 인정의로 노인병과 심장 초음파 검사를 진료 분야로 다루고 있습니다. 치료 목표와 약물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정합니다.
더프라우병원 내과에서는
더프라우병원 내과는 문성훈 원장이 진료합니다. 동아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를 수료한 소화기 내시경 세부 전문의이며, 대한노인병학회 노인병 인정의입니다. 소화기내시경 클리닉, 노인병, 심장 초음파 검사를 주로 봅니다.
위염·역류성식도염 같은 소화기 질환과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 호흡기·간 질환을 진료하며, 소화기내시경(OLYMPUS CV-190) 으로 위·대장을 직접 관찰하고 필요하면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정형외과 수술을 앞둔 환자의 내과 상태 확인이나 통풍처럼 내과·정형외과 협진이 필요한 질환도 원내에서 함께 봅니다.
더프라우병원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 94, 삼산동 현대백화점 울산점에서 도보 150m 거리에 있습니다. 평일 09시~18시에 더해 평일 21시·토요일 18시까지 야간진료를 운영하며, 대표번호는 052-226-7114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혈압이 한 번 높게 나왔는데 고혈압인가요?
한 번의 측정만으로 진단하지 않습니다. 여러 번 측정한 진료실 혈압과 가정혈압을 함께 확인해 판단하며, 가정혈압은 대개 135/85mmHg 이상을 고혈압 기준으로 봅니다.
혈압약을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하나요?
상당수는 오래 복용하게 되지만, 체중 감량과 식습관 개선으로 약을 줄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압이 정상으로 나온다고 스스로 끊지 말고 의사와 상의해 조정해야 합니다.
당뇨 전단계라는데 약을 먹어야 하나요?
당뇨병 전단계는 우선 식습관, 운동, 체중 관리로 진행을 늦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험 요인과 검사 수치에 따라 약물 치료를 검토하기도 하므로 정기적으로 확인합니다.
울산에서 고혈압과 당뇨를 한 병원에서 같이 관리할 수 있나요?
내과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과 합병증 검사를 함께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가까운 내과에 정기적으로 다니며 같은 의사에게 경과를 보는 것이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당뇨가 있으면 어떤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나요?
당화혈색소와 함께 안저 검사, 소변 알부민과 콩팥 기능 검사, 이상지질혈증 검사, 발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검사 간격은 상태에 따라 정합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정리한 것으로, 개인의 상태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 진료를 통해 받으시기 바랍니다. 더프라우병원 ·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 94 (삼산동 1574-2) · 052-226-7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