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표면을 덮는 연골이 닳고, 그 아래 뼈와 주변 조직까지 변하면서 통증과 뻣뻣함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나이만의 문제가 아니라 체중, 과거 부상, 다리 모양, 근력 등이 함께 작용합니다. 진행 속도가 사람마다 달라 지금 단계에 맞는 치료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증상으로 시작됩니다
-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 앞쪽이나 안쪽이 아프다
- 아침에 일어나거나 오래 앉았다 일어설 때 뻣뻣하다
- 무릎에서 소리가 나고 붓는 날이 있다
- 오래 걸으면 아프고 쉬면 나아진다
- 다리가 점점 O자로 휘어 보인다
초기에는 활동할 때만 아프다가, 진행하면 쉬어도 아프고 밤에 통증으로 깨기도 합니다.
진행 단계에 따른 이해
| 단계 | X-ray에서 보이는 변화 | 흔한 상태 |
|---|---|---|
| 초기 | 관절 간격이 거의 유지, 작은 뼈 돌기 | 활동 후 통증 |
| 중기 | 관절 간격이 뚜렷하게 좁아짐 | 계단·장거리 보행 불편 |
| 말기 | 간격이 거의 사라지고 변형 동반 | 휴식 중 통증, 다리 변형 |
다만 영상의 단계와 실제 통증 정도가 꼭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영상에서 많이 닳아 보여도 근력이 좋아 잘 걷는 사람이 있고, 초기인데도 통증이 심한 사람이 있습니다. 무릎 통증은 관절 안쪽 연골뿐 아니라 힘줄, 점액낭, 반월상연골판에서도 생길 수 있어 진찰로 통증의 위치를 먼저 확인합니다. 치료는 영상과 증상, 생활 기능을 함께 보고 정합니다.
모든 단계의 기본 — 운동과 체중
국제 지침들은 공통적으로 운동 치료, 체중 관리, 환자 교육을 무릎 관절염 치료의 중심에 둡니다.
- 허벅지 앞 근육(대퇴사두근)과 엉덩이 근육 강화
- 고정식 자전거, 수중 걷기처럼 충격이 적은 유산소 운동
- 체중이 줄면 무릎에 실리는 부담도 함께 줄어듭니다
- 쪼그려 앉기, 양반다리처럼 무릎을 깊이 굽히는 자세 줄이기
운동은 통증이 덜한 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 가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운동 방식끼리 비교한 연구들을 보면 특정 운동 하나가 월등하기보다 근력, 유산소, 유연성 운동을 자신에게 맞게 조합해 오래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쪽으로 정리됩니다.
생활에서 무릎을 아끼는 법
- 계단 — 올라갈 때는 덜 아픈 다리부터, 내려갈 때는 아픈 다리부터 딛고 난간을 잡습니다
- 신발 — 쿠션이 있고 굽이 낮은 신발을 고릅니다
- 좌식 생활 — 바닥에 앉는 생활보다 의자와 침대를 쓰는 생활이 무릎 부담을 줄입니다
- 지팡이 — 통증이 심한 시기에는 아프지 않은 쪽 손에 지팡이를 쥐면 체중을 나눌 수 있습니다
- 온찜질·냉찜질 — 뻣뻣할 때는 온찜질, 붓고 열감이 있을 때는 냉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무릎이 갑자기 크게 붓고 붉어지며 열이 나면 퇴행성 관절염이 아닌 감염이나 통풍 같은 다른 원인일 수 있어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약물과 주사 치료
통증이 심할 때는 소염진통제를 짧게 사용하고, 물이 차고 염증이 심하면 관절 주사를 고려합니다. 소염진통제는 위장, 신장, 심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고령이거나 지병이 있으면 종류와 기간을 신중히 정합니다. 바르는 소염제는 전신 부담이 적어 무릎처럼 피부 가까운 관절에 먼저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관절 주사는 급성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쓰이지만 반복 횟수에 제한을 둡니다. 연골 주사(히알루론산)는 개인에 따라 반응 차이가 큽니다. 자가골수를 이용한 주사 치료도 연구가 이어지는 분야로, 대상과 기대 효과를 충분히 상담한 뒤 결정합니다. 어떤 주사든 운동 치료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할 수 있게 통증을 낮추는 보조 수단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관절을 살리는 수술
연골 손상이 한쪽에 치우쳐 있고 비교적 젊은 경우에는 인공관절 전에 자기 관절을 보존하는 방법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 휜 다리 교정술(근위 경골 절골술) — 체중이 실리는 축을 덜 닳은 쪽으로 옮깁니다
- 연골 재생술 — 손상 범위가 제한적인 경우에 검토합니다
- 관절내시경 — 걸리는 연골 조각 등 기계적 증상이 뚜렷할 때 제한적으로 시행합니다
인공관절 수술
말기 관절염으로 휴식 중에도 통증이 심하고 보행이 어려우면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합니다. 손상 범위에 따라 부분 치환술과 전치환술로 나뉩니다. 더프라우병원은 스트라이커 로봇 인공관절 수술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황철호 원장과 김동환 원장이 인공관절 수술과 자기관절 보존수술을 진료 분야로 다루고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재활 운동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무릎을 굽히고 펴는 범위를 되찾는 운동과 허벅지 근력 운동을 수술 직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합니다. 어느 단계에서든 치료 효과는 개인차가 있어 전문의와 상의해 순서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더프라우병원 관절센터에서는
더프라우병원 관절센터에서는 어깨·무릎·고관절·발목 질환을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나눠 진료합니다. 어깨와 팔꿈치는 고상훈 의료원장(울산대학교병원 관절센터 소장 역임, 대한견주관절학회 21대 학회장)이, 무릎 인공관절과 관절보존 수술은 황철호 원장(가천대학교 길병원 슬관절 전임의 수료)과 김동환 원장(가천의과대학 길병원 정형외과 슬관절 전임의)이 주로 맡습니다.
관절 안을 직접 보는 관절내시경(LINVATEC) 과 스트라이커 로봇 인공관절 수술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초음파(Aplio i700) 로 힘줄·인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 뒤 주사·물리치료·체외충격파 같은 비수술 치료부터 단계적으로 계획합니다.
골절과 인대 손상 같은 외상은 신홍규 의무원장이 함께 봅니다. 더프라우병원은 울산 웨일즈 프로야구단 공식 협력병원이자 근로복지공단 산재지정 의료기관입니다.
더프라우병원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 94, 삼산동 현대백화점 울산점에서 도보 150m 거리에 있습니다. 평일 09시~18시에 더해 평일 21시·토요일 18시까지 야간진료를 운영하며, 대표번호는 052-226-7114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무릎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 누구나 생기나요?
나이가 들수록 흔해지지만 모두에게 같은 속도로 진행하지는 않습니다. 체중, 과거 부상, 다리 모양, 근력 같은 요인이 함께 작용해 관리에 따라 경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무릎이 아픈데 운동을 해도 되나요?
관절염에서는 오히려 적절한 근력 운동과 충격이 적은 유산소 운동이 치료의 기본입니다. 다만 붓고 열이 나는 시기에는 강도를 낮추고, 어떤 운동이 맞는지 진료 시 안내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연골 주사는 몇 번 맞아야 하나요?
연골 주사(히알루론산)는 사람마다 반응 차이가 큽니다. 효과와 필요성을 확인하면서 횟수와 간격을 정하며, 운동 치료를 함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울산에서 인공관절 수술은 언제 받는 게 좋나요?
말기 관절염으로 휴식 중에도 통증이 심하고 걷기가 어려워 비수술 치료로 조절되지 않을 때 검토합니다. 나이만으로 정하지 않고 영상 소견, 통증, 생활 기능을 함께 보고 결정합니다.
인공관절 전에 할 수 있는 수술이 있나요?
연골 손상이 한쪽에 치우쳐 있고 비교적 젊은 경우 휜 다리 교정술이나 연골 재생술 같은 자기관절 보존수술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손상 범위와 다리 축을 확인한 뒤 적합 여부를 판단합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정리한 것으로, 개인의 상태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 진료를 통해 받으시기 바랍니다. 더프라우병원 ·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 94 (삼산동 1574-2) · 052-226-7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