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압박골절은 척추뼈의 앞쪽이 눌려 납작하게 주저앉는 골절입니다. 젊은 사람은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큰 충격에서 생기지만, 골다공증이 있으면 엉덩방아나 기침, 무거운 물건을 드는 정도의 힘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단순 허리 통증으로 여기고 지나치기 쉬워 넘어진 뒤 허리 통증이 계속된다면 골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에게 잘 생기나
- 폐경 이후 여성, 고령 남성
-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거나 검사한 적이 없는 경우
- 스테로이드를 오래 복용한 경우
- 이전에 손목·고관절·척추 골절이 있었던 경우
- 체중이 적고 활동량이 적은 경우
골다공증성 골절은 한 번 생기면 다른 척추뼈에 다시 골절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치료는 지금의 골절을 안정시키는 것과 다음 골절을 막는 것 두 갈래로 진행합니다.
이런 증상이면 의심합니다
- 넘어진 뒤 등이나 허리 한가운데가 아프다
- 누웠다 일어날 때, 돌아누울 때 통증이 심하다
- 가만히 누워 있으면 비교적 편하다
- 키가 줄거나 등이 앞으로 굽었다
- 통증이 옆구리나 배 쪽으로 퍼진다
넘어진 기억이 없는데 등이 굽고 키가 줄었다면 모르는 사이 골절이 진행된 경우도 있습니다.
다리가 저리거나 힘이 빠지고, 대소변 조절이 어려워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부러진 뼈 조각이 신경을 누르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드물지만 빠른 판단이 필요하므로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 골다공증이 없는 젊은 사람에게 뚜렷한 외상 없이 압박골절이 생겼다면 다른 원인이 없는지 추가 검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진단 과정
| 검사 | 확인하는 것 |
|---|---|
| X-ray | 척추뼈 높이가 줄었는지, 몇 번째 뼈인지 |
| MRI | 새로 생긴 골절인지 오래된 변형인지, 신경 압박 여부 |
| CT | 뼈 파편이 척추관 쪽으로 밀렸는지, 골절 형태 |
| 골밀도 검사 | 골다공증 정도와 치료 필요성 |
X-ray만으로는 새 골절과 예전 골절을 구분하기 어려울 때가 있어 MRI가 도움이 됩니다. 새로 생긴 골절은 뼈 안에 부종 신호가 보여, 통증의 원인이 된 뼈를 가려내고 시술 대상 여부를 판단하는 데 쓰입니다. 앉거나 선 자세에서 찍은 X-ray를 일정 간격으로 비교해 뼈가 더 주저앉는지도 살핍니다. 더프라우병원은 MRI 3.0T(GE SIGNA Pioneer)와 128채널 저선량 CT(GE Revolution Maxima)를 갖추고 있습니다.
치료 선택
보존 치료
대부분은 보존 치료로 시작합니다. 통증 조절 약물, 척추 보조기 착용, 무리하지 않는 범위의 보행이 기본입니다. 오래 누워만 있으면 근력이 빠지고 폐렴, 혈전 같은 합병증 위험이 커지므로 통증이 허락하는 만큼 움직이는 것이 권장됩니다.
척추성형술·풍선 척추성형술
보존 치료에도 심한 통증이 몇 주 이상 이어지거나 뼈가 계속 주저앉을 때, 골절된 뼈에 골시멘트를 넣어 안정시키는 시술을 검토합니다. 연구마다 효과 평가가 엇갈려 시술 시기와 대상은 신중히 고릅니다.
수술
뼈 조각이 신경을 누르거나 척추 변형이 심하면 나사못 고정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골절 후 집에서 지내는 법
통증이 심한 첫 몇 주를 어떻게 지내느냐가 회복에 영향을 줍니다.
- 일어날 때 — 바로 상체를 들지 말고 옆으로 돌아누운 뒤 팔로 침대를 밀며 일어납니다
- 앉을 때 — 너무 낮고 푹 꺼지는 소파보다 등받이가 곧은 의자를 씁니다
- 물건 들기 — 바닥의 물건을 허리를 숙여 줍지 않고, 무릎을 굽혀 몸 가까이에서 듭니다
- 보조기 — 착용 시간과 기간은 지시에 따르고, 피부가 쓸리지 않게 얇은 옷 위에 착용합니다
- 변비 관리 — 진통제와 활동 감소로 변비가 생기기 쉬워 수분과 섬유질을 챙깁니다
통증이 줄어들면서 걷는 시간을 조금씩 늘리고, 등을 펴는 근육 운동은 통증이 안정된 뒤 지도에 따라 시작합니다. 몇 주가 지나도 통증이 줄지 않거나 오히려 심해지면 뼈가 더 주저앉지 않았는지 영상으로 다시 확인합니다.
다음 골절을 막는 관리
골절 치료가 끝나도 골다공증이 그대로면 재골절 위험이 남습니다.
- 골밀도 검사 후 골다공증 약물 치료를 시작하거나 조정합니다
- 칼슘과 비타민 D 섭취를 점검합니다
- 집 안의 문턱, 미끄러운 욕실 등 낙상 위험 요소를 줄입니다
- 하체와 등 근력 운동, 균형 운동을 꾸준히 합니다
- 어지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약, 시력 저하처럼 넘어짐과 관련된 요인을 점검합니다
골다공증 약은 먹는 약, 주사제 등 종류가 다양하고 투여 간격도 다릅니다. 신장 기능, 치과 치료 계획, 이전 약물 사용 이력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므로 처방 전 이런 정보를 알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줄었다고 골다공증 치료를 중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방법과 기간은 골밀도와 전신 상태에 따라 개인별로 정합니다.
더프라우병원 척추센터에서는
더프라우병원 척추센터는 차재룡 병원장(울산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소장 역임)과 강석권 원장(부산 강동병원 척추센터장 역임)이 진료합니다. 허리디스크·척추관협착증 같은 퇴행성 질환부터 척추측만증·후만증의 교정과 재건, 척추재수술까지 다룹니다.
진단은 MRI 3.0T(GE SIGNA Pioneer) 와 128채널 저선량 CT(GE Revolution Maxima) 로 신경이 눌린 위치와 정도를 확인하고, 영상 판독은 근골격·척추 영상을 보는 주상후 원장(영상의학과) 이 함께 봅니다. 치료는 약물·물리치료·신경차단술 같은 비수술 치료를 먼저 검토하고, 필요할 때 양방향 척추내시경술(UBE) 이나 유합술을 상의합니다.
수술실은 모두 무균 청정 클린룸(양압수술실·헤파필터·항온항습설비)으로 설계되어 있고, 입원 시에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프라우병원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 94, 삼산동 현대백화점 울산점에서 도보 150m 거리에 있습니다. 평일 09시~18시에 더해 평일 21시·토요일 18시까지 야간진료를 운영하며, 대표번호는 052-226-7114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넘어진 뒤 허리가 아픈데 X-ray에서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괜찮은 건가요?
골절 초기이거나 높이 변화가 작으면 X-ray에서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통증이 계속되면 MRI로 새로 생긴 골절인지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척추압박골절은 저절로 붙나요?
상당수는 보조기와 통증 조절, 적절한 활동으로 뼈가 안정되며 회복됩니다. 다만 뼈가 계속 주저앉거나 통증이 오래가면 시술이나 수술을 검토합니다.
울산에서 부모님이 엉덩방아 후 허리를 못 펴시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고령이라면 작은 충격으로도 척추압박골절이 생길 수 있어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진찰과 영상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골절이 확인되면 골다공증 검사도 함께 받아 재골절 예방 치료를 시작합니다.
골시멘트 시술은 누구에게 하나요?
보존 치료에도 심한 통증이 몇 주 이상 지속되거나 골절된 뼈가 계속 주저앉는 경우에 검토합니다. 연구마다 효과 평가가 엇갈려 시기와 대상을 신중히 정합니다.
압박골절이 한 번 생기면 또 생기나요?
골다공증성 골절은 다른 척추뼈에 다시 골절이 생길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골다공증 약물 치료와 낙상 예방을 꾸준히 이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정리한 것으로, 개인의 상태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 진료를 통해 받으시기 바랍니다. 더프라우병원 ·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 94 (삼산동 1574-2) · 052-226-7114